지역 사회복지법인‘밀알’,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 전국 1위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결과 발표
2023-03-07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는 동구 소재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밀알’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실시한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 38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관운영(사업·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계획수립·품질관리·결과) 등 4개 영역 26개 지표로 진행됐다.
동구 삼성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밀알’은 1997년 설립 이후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바우처 등 장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알’은 장 2016년부터 4회 연속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혼자서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월 60 ~ 480시간의 활동보조 및 방문간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시에는 26개 기관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