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태극기공원...365일 태극기 물결

2014-10-2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갈매동 271-6번지 교통섬(약800㎡)에 태극기공원을 조성해 365일 태극기의 물결이 시민들에게 국기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29일 구리시 갈매동에 따르면 갈매동의 농촌특색에 맞추어 태극기원두막 설치를 비롯, 주출입구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아치형 철재출입문, 중형태극기 등을 설치했다.

특히 형형색색의 대국 300여본의 식재와 철재형 꽃작품(20개)의 설치로 태극기공원의 다채로움을 더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갈매동은 담터마을에 태극기거리(600M)를 조성하여 가로변 태극기 50旗를 게양했다.구리시 갈매동 관계자는 "범데미지역을 태극기마을로 조성(1KM)하여 가가호호 365일 가정용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하여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에 걸맞도록 지역분위기를 조성하여 애국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갈매동(동장 박윤선)은 보금자리지구 내 버려지는 원두막 등 미사용 생활폐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많은 부분의 예산을 절감하여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