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4년 국ㆍ도비 확보에 총력… 지역성장 재정 기반 튼튼히
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ㆍ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2023-03-07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ㆍ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논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일에 마중물이 될 차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쏟아 미래 발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특히 국가계획 및 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는 전략 속에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수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380억) △유교문화 미래지향적 계승을 위한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200억) 등 지역 고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사업들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원도심 생활체육시설 마련을 위한 에어돔 체육시설 구축(200억 원) △전략적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협약(430억 원) △산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33억 원) △전선 지중화 사업(92억 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분야의 신규사업 예산확보 전략도 면밀히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