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세계적 암권위자 김의신 박사 초청 강연 개최

2014-10-30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중랑구가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김의신 박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김의신 박사는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로 세계 의학계에서 인정하는 암 치료분야의 권위자이다. 김의신 박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와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석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김의신 박사의 암 동거시대 이야기’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한국인의 음식과 암, 긍정의 마인드가 암을 고친다,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평상시 건강 관리법' 등의 내용으로 약 90여분 동안 진행되며 구민의 암 예방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암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특별한 시간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한 중랑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11월 5일까지 전화(2094-0833, 2094-0172)신청이 가능 하며, 잔여좌석에 대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국토연구원의 연구 논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건강장수도시 실태진단 연구’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6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강남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전국 약 230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12위의 건강장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