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두투어와 환전 이벤트 시행
최대 90% 환전 수수료 우대…추첨 통해 경품 제공
2023-03-08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신한은행이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모두투어와 함께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투어 제휴 환전 이벤트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모두투어 홈페이지 ‘모두투어 서비스’ 내 ‘신한은행 환전 플랫폼’에서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 치킨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환전 가능 통화는 USD, JPY, EUR 등 18개다. 우대율은 최대 90%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금융’과 ‘여행’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위해 모두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한 여행 특화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객들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모두투어 내 신한은행 환전 플랫폼을 오픈하고 모두투어 여행 상품 고객 대상 환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와 함께 고객들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신한은행은 모바일 해외송금 수수료를 인하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바일뱅킹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신한은행이 횟수마다 1000원을 기부하는 ‘쏠편한 해외송금 Value-UP 기부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