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정책소통자문단 통해 부산교육 발전 실현할 것”

2024-03-08     김지현 기자
하윤수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8일 부산교육 정책소통자문단을 구성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에 의하면 교육정책 수립 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이 자문단은 교육청·학부모·유관기관·교원·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 정책 추진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학부모 3명, 유관기관 전문가 2명, 교원 2명, 지역사회 전문가 3명 등 모두 10명이며, 박경은 부산광역시 정책수석, 권통일 교육부 정책보좌관,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한다.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정책 분야별 주제(안건) 선정 후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 설정’,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정책 발굴’, ‘사업에 대한 사후 평가’ 등을 실시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