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남 합천 대형산불에 "가용자원 총동원해 조기진화 총력"
2023-03-08 신지하 기자
매일일보 = 신지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경상남도 합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합천에서 대형산불이 확산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는 협력체계를 가동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현재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태다.산불 3단계는 피해(추정) 면적 100㏊ 이상,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진화(예상)시간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올해 첫 발령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