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알뜰폰 '5G 중간요금제 31GB' 출시

월 5만원대…데이터 소진시 1Mbps 속도 제어

2023-03-09     신지하 기자
LG헬로비전

매일일보 = 신지하 기자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5G 중간요금제 31GB(월 5만8300원)'를 출시,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음성·문자 무제한이며,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시에는 1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5G 단말과 결합해 이용하는 단말 요금제로, 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하는 32종의 5G 단말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요금제로 5G 요금선택권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10GB 이하 저용량 데이터와 100GB 이상의 고용량 데이터로 양분된 5G 알뜰폰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31GB 무제한 구간을 추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인 5G 통신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알뜰폰의 첫 31GB 구간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5G 요금제를 선보여,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함은 물론 5G시대 소비자 선택권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