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 개최

백일장·요리교실·강연 등 진행 예정

2014-10-30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CJ그룹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음 달 1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구송초등학교에서 ‘2013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문화소외지역 농어촌학교를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문화·교육 체험을 함께 하는 등 재능기부활동으로 실질적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올해는 전교생이 38명인 강원도 시골 학교인 구송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구송초등학교 학생들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사석원 화가, 김성구 샘터사 대표, 나경원 전 국회의원,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사회 저명인사들과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 쓰기 및 그림 그리기 지도를 받게 된다.또한 초등학교 아이들의 백일장이 진행되는 동안 유치부 어린이는 CJ임직원과 함께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부터 ‘아이들의 심리학’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이밖에도 CJ도너스캠프는 구송초등학교와 대청초등학교에 총 100여만원 상당의 도서 2세트를 기증할 계획이다.CJ 관계자는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로 구송초등학교 아이들이 꿈을 찾고 또 그 꿈을 마음껏 표현해 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