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장화1지구 GPS 지적측량 기준점 설치

2014-10-30     이환 기자
[매일일보]강화군은 29일 화도면 장화1지구 544필지 46만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 시행에 따라 최첨단 측량 방식인 GPS관측을 위해 지적삼각보조 점 4점을 설치했다.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 대행자로 선정된 대한지적공사 군 지사에서 위성(GPS)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해 설치된 것이며, 그동안 지적 불 부합지로 인한 건축 인허가 등에 따른 애로사항과 주민 재산권 행사의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측량기준점은 국토관리·지도제작·GIS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에 정확한 측량자료로도 제공되며, 특히 지적기준점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강화군 지적재조사사업은 금년도 장화1지구 측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당산지구를 포함 2030년까지 96개 지구 2만3956필지를 측량할 계획이며, 최첨단 GPS측량 방법으로 국가에서 측량 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확한 토지경계를 결정하는 전국단위 국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