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건소,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4-10-30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 보건소는 토요일 열린 보건소 운영과 관련하여 다음달 2일, 16일, 30일 총 3회에 걸쳐 체험식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구강, 절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소와 드림스타트 팀,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1회 차는 절주와 구강으로 고글을 이용한 음주 체험 현미경을 이용한 입 속 세균관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2~3회 차는 신체활동프로그램으로 패드민턴, 티볼 등 뉴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신나게 뛰고 땀 흘릴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건강’을 주제로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면서 “릴 때부터 건강한 습관에 대해 자주 경험하게 되고 정보를 접하게 된다면 건강한 습관을 조성함은 물론 예방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