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수상

2014-10-30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30일 안전행정부·광역시도·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2011년과 12년에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 생산성 향상 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실적을 거두며,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임을 인정받은 것이다.2011년에 도입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한 우수 지자체에 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서, 생산성 지수를 2개 영역, 5개 분야, 18개 지표, 32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인력과 예산의 투입대비 산출량과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한다.마포구는 종합 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민원서비스와 꾸준한 제도개선을 통한 민원행정체감도 향상과 사회단체 보조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지급 기준 마련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노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시상으로 마포구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모사업에 가산점 등의 행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구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청렴과 창의행정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며 노력의 결과”라며 “4대 성장 동력 거점지역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