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중국동포 '꿈프로젝트' 지원기금 전달

2013-10-3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30일 지구촌사랑나눔에 ‘꿈프로젝트’ 지원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서초동 본사 회의실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과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는 이날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꿈프로젝트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하이트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의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우선,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요식업 종사자 자녀 1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80만원의 학비장학금을 지원하며 미취학아동 6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학비보조금을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또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국동포 200여명을 대상으로 1년간 회당 진료비용의 50%를 지원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꿈프로젝트를 통해 중국동포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