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인구 10만 염원 ‘고흥 올래 콘서트’ 개최

3월 15일 올해 첫 대형 콘서트 팡파르...선착순 무료 관람

2024-03-12     윤성수 기자
사진=고흥군,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10년 후 인구 10만’ 달성을 염원하는 ‘고흥 올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을 홍보하여 고흥의 가치 확산을 통해 관광객 및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자리로 기획됨과 동시에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고흥 올래 콘서트는 트로트 꿈나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찬원, 조항조, 에일리, 진성, 영지(버블시스터즈), 무룡(불타는 트롯맨), 나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군은 공연 당일 유자차 무료 시음과 유자빵, 석류, 다시마, 들기름 등 2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올래 콘서트는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고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에 많이 오셔서 고흥의 힘찬 도약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에서 올해 개최하는 첫 대형 콘서트인 만큼, 고흥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경찰·소방·전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교통대책 마련 등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