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다문화가정 한국사회 적응 교육
2013-10-3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 인창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초청해 보다 쉽게 우리 문화를 접하고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30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구리문화원 예절연구회 김영미 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한국 가정의 생활문화와 한복 옷고름 매는법, 차 마시는 예절 등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겪는 문화적 차이를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구리시 장동현 인창동장은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