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 가족친화 숲체험 행사 개최

2024-03-13     전용래 기자
가족친화

매일일보 = 전용래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초등 3~4학년 아동과 양육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친화 숲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이 주는 편안함 속에 아동의 정서적 안정,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DIY 우드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가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양육자들은 “자연 속에서 아이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족 간 소통으로 친밀도를 높여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15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80여명의 사례관리아동과 학부모가 참여한 농촌체험활동과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가족캠프 등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