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36개 주요사업 국도비 301억 원 확보 목표, 해정력 집중 방침

2023-03-1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계룡시는 13일 이응우 시장 주재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예산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신규사업 16건, 계속사업 20건 등 주요사업 36건 등 총 7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국비 214억원, 도비 87억원 등 도합 30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 ▴사계 관광문화마을 조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미디어아트 조성사업 ▴합판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복지 및 문화, 체육, 안전관리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기획재정부, 국회 심의 등 단계별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누락되거나 사장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예산 확보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 및 건전한 시 재정 운영을 위한 첫걸음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시장부터 발품을 팔고 적극 대응할테니 각 부서에서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