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양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양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 개최
2023-03-14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양화면 금강나루센터에서 ‘양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양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착공하여 금강나루센터 신축, 양화 한아름마당 조성, 갓개 희망마당 조성, 금강 풍경쉼터 조성, 갓개 알림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1년 8개월의 공사 끝에 2023년 1월 준공했다.
금강나루센터는 다목적실, 체력 단련실, 동아리방, 대회의실 등 청·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화 한아름마당에는 야외 공연장, 풋살장, 야외운동기구, 산책용 트랙,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지역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고 주민들의 여가활동 시간을 고려해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했다.
박충규 양화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장은 “금강나루센터, 한아름마당 등 공간조성으로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효과 유지를 위하여 시설물의 관리와 주민복지 프로그램의 꾸준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양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신 박충규 운영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수여하고 참석한 내빈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해당 사업 진행으로 농촌 지역 전반적으로 만연한 농촌 인구감소와 문화·복지 사각지대 문제의 해소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