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13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 개최

유통 단계 줄여 “농민은 싱글, 소비자는 벙글”

2013-10-30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9일 서울 종로4가 세운초록띠광장에서 먹거리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상생의 축제인 ‘제1회 2013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31일~11월2일)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여 31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 1회 2013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은 농산물 직거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 단계를 줄여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제철꾸러미,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유형의 우리 농산물 직거래 방식을 만날 수 있다.

직거래 퀴즈와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나무박스 텃밭 만들기, 두부 만들기, 과일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며, 매일 선착순 800명에게는 제철꾸러미 무료 체험분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新정부 농업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과 관련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농산물 직거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직매장(27개소), 꾸러미사업, 직거래장터(38개소),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농산물직거래페스티벌.kr/)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