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개최
군민이 함께하는 자원재활용으로 실천
2014-10-31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29일 석적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녹색성장 생활실천을 위한 3R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이란, 폐기물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운동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다 3R 자원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는 칠곡군의 후원과 칠곡군새마을지도자 주관으로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이장을 비롯한 전 군민이 참여하는 녹색 새마을운동으로 전개돼, 푸르고 아름다운 칠곡만들기에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별로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농촌들녘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 등 자원 500여톤에 달하는 재활용품을 수집했으며, 앞으로 평가를 통해 최우수 2,000만원, 우수 2개 읍․면 각 1,200만원, 노력상 6개 읍․면 각 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새마을가족과 주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국민행복 시대의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며 “칠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숨은 자원 재활용으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군민적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