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 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시 출범 후 소상공인 관련 첫 민·관 소통의 장 열려 소상공인 관련 금융지원 등 설명과 1:1 맞춤 상담창구 운영
2023-03-15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책설명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등 기관 4곳 관계자, 관내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3년 정책방향과 자금·금융지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별 지원시책 안내 책자도 함께 배포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등 참여기관이 상담창구를 마련해 소상공인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도 진행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기관으로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성장, 재기지원 등 성장단계별 소상공인 맞춤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