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 영주지역 청소년 60명 참관 행사 개최
2013-10-31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안동교도소(소장 김명곤)는 30일 영주지역 청소년 60명(영주중학교 30명, 대영중학교 30명)을 대상으로 교도소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참관은 교정행정 홍보 동영상 시청, 중앙통제실, 교회당, 작업장 등 시설견학, 보호장비 설명 청취 및 양손수갑 등 보호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영주지역 청소년들은 깨끗하고 정돈된 교도소의 수용시설을 둘러보며 새롭게 변모해가는 교정시설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앞으로 11월에도 영주지역 청소년 90여명이 3회에 걸쳐 참관을 계속 할 계획이다.안동교도소 김명곤 소장은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인 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준법정신 함양과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참관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