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3 제1기 청년 유기농 창업아카데미 수료
2013-10-3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가 전국최초로 '청년 유기농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마련하고 운영해 온,제1기 청년 유기농 창업아카데미가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3개월간의 유기농에 관한 이론 강의는 이태근 흙살림 대표를 비롯한 전국의 저명한 유기농 전문 강사 14명을 초빙, '유기농과 지역순환','유기농 토양만들기', '유기농 창업'에 관한 종합적인 기법에 대하여 배웠다.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된 '남양주시 유기농시범농장 유기농가'에서 8개월간 현장실습을 통하여 유기농 창업의 초석을 다졌다.수료생중 6명은 유기농 채소분야 창업에 착수하였고, 20여명의 수료생들은 창업 준비중이다.이날 청년 유기농 창업 리더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유기농과 슬로푸드 문화의 발상지인 남양주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건강 100세 시대에 유기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수료식은 이석우 남양주시장,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유기농업연구소 관계자 및 수료생들이 참석하여 수료식을 갖고 2012년 12월 7일부터 1년간 진행된 교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