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아름다운 동행 ‘폴링 인 진주’와 시민과의 데이트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으뜸두레, 지역관광 특화상품 개발 등 제안
매일일보 = 문철주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4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전국 관광두레 총 326개 주민사업체 중에서 10개소만 지정되는 으뜸두레로 선정된 ㈜아름다운 동행 ‘폴링 인 진주’관계자들과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폴링 인 진주’는 진주성과 촉석루 등 진주의 랜드마크 소개와 진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소개하는 동시에 머무는 도시, 즐기는 도시, 빠져드는 도시로서 진주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여행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진주의 역사⋅문화⋅인문⋅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해 여행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진주성, 김시민호, 승산마을, 진양호 일대 등에서 진주와 아름다운 야간 관광 콘텐츠와 관광 약자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2022년 ‘진주 호롱불 밤마실’을 진주시 야간 상설프로그램으로 특화하여 지역 로컬 여행콘텐츠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다.
이외에도 2021년 ‘무장애여행 특별한 애인’, 2022년 ‘투어싸롱’은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상품으로 출시돼 코로나 이후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 ‘폴링 인 진주’의 양정숙 대표는 “무장애 여행의 시작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여행 취약계층을 위해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상품으로 다양한 진주 로컬 특화 여행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진주성부터 지수면 승산리의 K-기업가정신센터와 추후 조성될 세계적 기업가정신마을까지 유·무형의 관광자원 기반을 확대하고 있어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폴링 인 진주가 지향하는 관광 약자와 일반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진주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