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의 의용소방대원 기념행사 개최
2024-03-18 김정길 기자
매일일보 = 김정길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17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3월 19일로 1958년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설치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번호인 119를 조합해 정하였다.
이날 행사엔 임오경, 양기대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 5명, 안성환 광명시의장을 포함한 광명시 사회단체장, 광명소방서장, 원로의용소방대장 등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역사 사진전시회 △유공자 대한 표창수여 △의용소방대원 이동춘, 최은경, 최미나 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CPR연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8일 소방서에서 임명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자원봉사 모임인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 일원 중 3명은 신규의용소방대로 임용되어 지역 외국인 대상 안전교육, 통역지원봉사등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