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일교차 크고 대기 건조…화재주의
2024-03-17 이보라 기자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토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전날(낮 최고 9~16도)보다 따뜻한 편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