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공주교육지원청에서는 16일 공주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제3차‘백제 품은 미래교육 가상 누리터 구축’ 협의회를 실시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백제품은 미래교육 가상누리터’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주 역사·문화·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토사교육 프로그램 팀은 공주의 역사적 장소 중에서 공산성, 무령왕릉, 황새바위, 공주 향교, 우금티를 선정하고 메타버스 구축 개발팀과 함께 학생들이 즐겁고 생생하게 고장의 역사문화 탐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학생들은 가상 체험을 통해 공주 관내 역사적 유적지를 살펴보고, 게임들을 통해 확인하며, 교사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삶의 주체로서 배움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관내 교사들을 위해 가상 누리터 활용 교육 방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축된 가상 누리터를 통해 미래 교육의 교수 방법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류동훈 교육장은 “가상 누리터와 실제 현장이 연결된 향토사 교육으로 공주의 역사·문화·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 증진과 애향심 함양은 물론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