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 실시

2014-10-31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육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교육 강사이자 강남대 및 경희대 대학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정충원 강사가 나서며, ▲부동산중개 사고 예방 방안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부동산중개 관련 민원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 주소제도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갖게 된다.아울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전·월세 무료 중개 서비스를 안내해 협회 소속 중개업 종사자들의 적극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김문배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안착되도록 해 우리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