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입성할 '미녀새' 이신바예바

2010-09-23     뉴시스

세계 최고의 육상스타들이 달구벌에 속속 입국하고 있다. 25일 열릴 2009 대구국제육상대회 참가를 위한 것이다.

지난 21일 '준족' 아사파 파월이 달구벌에 첫 발을 디딘데 이어 카멜리아 지터, 월프레드 번게이, 유수프 카멜 등이 대구에 둥지를 틀었다. 23일에는 여자 창던지기의 세계적 스타인 마리아 아부코코바가 달구벌에 첫발을 내딛는다. '미녀새' 이신바예바도 이날 저녁 대구공항을 통해 달구벌에 입성한다. 대회 하루전인 24일에는 여자 200m 3연패 신화 엘리슨 펠릭스와 타티야나 레베데나가 '금사냥'을 위해 대구에 온다.

모두 지난 베이징올림픽과 지난달 끝난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 세계 육상팬의 시선을 모았던 슈퍼스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