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능일 수험생 전용 무료택시 운영
2014-10-31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대문구가 대입수능시험일인 7일 수험생 전용 무료택시 30대를 운영한다.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아침 6시에서 8시 10분 사이에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5개 수능시험장소까지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무료택시는 홍제역, 신촌역, 아현역, 독립문역, 서대문역, 가좌역 등에 배치돼 수험생 편의를 도모한다.수능일 무료 수송에는 서대문구 내 스카이택시, 화인택시, 민경운수, 예스택시, 남창흥업, 우리상운 등 6개 운수업체가 참여한다.구는 아울러 각 동 주민센터 차량도 인근 지하철역 주변에 배치하고 수험생 긴급 수송지원 활동을 펼친다.이들 차량 앞 유리창에는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표시를 부착, 쉽게 식별되도록 했다.구는 이 밖에도 관내 마을버스 유리창 전면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장행 ◯◯중(고등)학교 경유’ 안내문을 부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