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최정예 전투조정사 10명 탄생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교육수료식 거행 성적우수자 김현우 대위(진) 작전사령관상 수상 영예
2024-03-2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최정예 전투조종사 10명이 탄생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공군20전비)에 따르면 21일 비행단 대회의실에서 2021-2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ㆍCombat Readiness Training) 교육수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전환 및 작전작전가능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대공ㆍ지대지 작전 등을 실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2021-2차 훈련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난 2021년 9월 교육에 입과하여 약 18개월간 KF-16 전투기를 활용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상은 김현두 대위(진)(공사 68기), 전투사령관상은 허준곤 대위(진)(공사 68기), 비행단장상은 이경원 대위(진)(공사 68기)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 교관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 표창은 허형석 소령(공사 60기)이, 전투사령관 표창은 박강민 대위(공사 63기)가, 우수정비사에게 주어지는 비행단장 표창은 남성윤 하사(항과고 49기)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