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유럽 아웃도어 판매 방송 돌입

독일 ‘쉐펠’ 및 이탈리아 ‘페리노’ 연속 판매

2014-11-0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GS샵은 등산 시즌을 맞아 지난 주부터 마운틴이큅먼트(영국), 쉐펠(독일), 페리노(이탈리아) 등 유럽 아웃도어 제품을 홈쇼핑 방송에 대거 전진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일 209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국민브랜드 쉐펠를 방송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다운 2종세트로 발수 가공 처리해 물에 잘 젖지 않는 프리미엄 헤비다운을 29만9000원에 선보인다.이밖에도 이탈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페리노도 1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페리노는 최근 장근석을 모델로 기용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곽재우 GS샵 본부장은 “아직도 유럽 아웃도어라고 하면 비싸다는 편견이 남아있지만 GS샵에서만큼은 합리적인 가격에 유럽 아웃도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GS샵은 이번 3개의 브랜드 외에도 좋은 품질의 아웃도어를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샵이 지난달 27일 올 가을 처음 선보인 영국 마운틴이큅먼트는 한 시간 만에 12억, 총 3000여세트를 판매했다. 이는 동 시간 대의 평균 판매액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