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프리미엄 이어폰 전문관 ‘사운드홀릭’ 오픈

인기상품 최대 38% 특가 행사 진행

2013-11-0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국내 온라인마켓업체 옥션은 1일 고가의 이어폰을 비롯해 헤드폰, 스피커, 전용액세서리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엄 사운드 통합관 ‘사운드홀릭’을 오픈하고 인기상품을 최대 38% 특가에 선보였다.

사운드홀릭은 최대 200만원 고가형 상품부터 중저가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커스텀 이어폰’으로 불린 맞춤형 이어폰 ‘커스텀 이어폰’를 중점적으로 판매한다.이 밖에도 메탈리카, 뮤즈, 라디오헤드 등 전 세계 유명 뮤지션과 국내 가수 상당수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WESTONE’을 비롯해 ‘JHAUDIO’, ‘UE’, ‘ACS’ 등 커스텀 이어폰 4대 브랜드를 오픈마켓 단독으로 공급한다.무대 위 가수들이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커스텀 이어폰’은 브랜드에 따라 한쪽에 최대 8개의 스피커가 들어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맞춤형 제품이다.또한 100% 수작업으로 사용자의 귀에 맞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이어폰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일반인들도 사용하면서 구매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옥션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조깅용 커스텀 이어폰 ‘Weston ADV’는 27만5000원에 판매되며 ‘아이리버 포터블 스피커 IPA200’은 메모리카드까지 포함해 5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맹윤정 옥션 디지털담당은 “음악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50대를 중심으로 단말기 구입할 때 무료로 제공되는 ‘번들제품’ 대신 본인 취향에 맞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상품들을 찾는 경향이 강하다”며 “전문관을 통해 맞춤형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