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방사능 재난 대비 교육’ 실시
2023-03-27 전용래 기자
매일일보 = 전용래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남해청·부산서·울산서 소속 방사능 업무 담당자 및 교육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방사능 재난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장대응 역량 향상을 목표로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방사선 비상 대응 및 국가 방사능재난 관리를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방사능 방재 대책법,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국제 원자력 사건 등급 등 이론교육과 방사능감지장비 사용법 등 실습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방사능 재난 대비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비상시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 대비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실무자들의 현장 조치능력 향상과 다양한 상황을 대처하도록 교육함으로써 방사능재난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 체계 고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