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산불피해지역에 1억원 기부금 전달
2024-03-28 이보라 기자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1년 산림청과 산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ESG특화 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예‧적금’을 출시해 녹색 생태계 회복 실천공익기금을 적립해왔다. 금차 전달된 기부금은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울진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국민의 ESG 실천노력으로 적립된 공익기금을 산림 생태복원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ESG 특화상품을 통한 녹색금융 확대 및 ESG 우수기업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탄소감축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