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비상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의결은 12월 7일 저녁에 한다는 것이 결정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란죄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 경찰청에 고발하겠다"며 "고발 대상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박종근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8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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