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고려대학교는 지난 13일 구자건·최경애 교우 부부가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자건 J&K 산업 대표이사는 1998년 100주년기념관건립기금을 시작으로 교우회 장학금 등 20년 넘게 꾸준히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그의 부인인 최경애 교우 또한 모교를 축하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고려대는 구자건·최경애 교우 부부의 기부를 기리기 위해 자연계 중앙광장 내에 들어설 강의실에 네이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기부해 주신 건립기금은 고려대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며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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