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 상한제·수리부품 보증기간 연장제 등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컴퓨터와 휴대전화 부문 모두 1위에 선정됐다.5일 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서비스가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 A·S산업 평가에서 컴퓨터A·S 부문 17년 연속 1위, 휴대전화A·S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8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제품 점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대기하는 동안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거나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경우 당일 수리를 목표로 신속하게 고객 집을 방문하는 외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고객이 시간이 없어 엔지니어를 기다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이버센터에 접속해 문제를 원격으로 진단받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와 함께 제품을 사용한 기간에 따라 수리비에 상한선을 두는 ‘수리비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리한 부품의 보증기간을 2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해주는 ‘수리부품 보증기간 연장제’ 등도 운영 중에 있다. 엔지니어에게 제품별 고장증상에 따라 맞춤형 수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시스템도 구축했다.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서비스의 콜센터는 전국 3개 지점에서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가 가능한 전문 상담사가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전화를 걸어 제품명을 말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없이 바로 제품별 전문 상담원에게 연결된다.이 밖에도 상담내용 자동분석시스템을 운영하며 전화 인입량 예측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균등한 전화수신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사이버센터는 반응형 웹(Web)을 도입해 고객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상관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에게 자가진단용 동영상을 제공하고 자주하는 질문은 배너를 통해 안내해, 제품 고장이 아닌데도 A·S접수를 하고 엔지니어를 기다리거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최우수(사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컴퓨터A·S 17년 연속 1위, 휴대전화A·S 15년 연속 1위로 선정해주신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사하다”며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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