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송인호 이사장 취임식이 2일 공단 본부 4층에서 취임식과 함께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이 새로운 도약의 출발을 알린 것이다.
공단의 인권경영 헌장은 UN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바탕으로 제정됐다. △모든 형태의 차별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단은 이를 인권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모든 사업 영역에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한 이후 매년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과 공단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인권경영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인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권은 공단의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가치”라며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공단을 인권경영의 선도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어 구로구민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