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앞 매력정원에 조형물 장식,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내달 1월 31일까지 불 밝혀
성탄절, 연말연시 맞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구민의 안녕 기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후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함께 모여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점등식에 앞서 구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예배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로구교구협의회, 구로구 신우회,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구청 앞 소공원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매력정원 일대가 환하게 밝혀졌다.
매력정원 일대는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과 빛 조형물로 가득 채워졌으며,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는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2025년 1월 31일까지 운영해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구로구를 물들일 크리스마스트리가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