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처 지속 발굴해 전 지역 아이들 독서권 보장 힘쓸 것”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웅진씽크빅은 ‘웅진북클럽 바이백’을 통해 기증한 도서가 누적 15만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5월부터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회수한 전집 중 엄선한 도서를 아이들의 독서 환경 조성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각종 기관과 단체에 기부해 왔다. 지난 4월까지 1년 동안 무료 나눔한 도서는 누적 15만7000권으로 집계됐다.
바이백 도서 및 전집은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해 전국 다양한 어린이 밀집 시설로 전달됐다. 웅진씽크빅은 ‘북DREAM 도서 기부 프로젝트’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을 비롯한 사단법인 및 재단을 통해 기부처를 선정했다. 전국 어린이집, 도서관, 병원, 돌봄센터 등 100여곳에 책을 선물했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독서 문화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전국 곳곳에 바이백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처를 지속 발굴해 더 많은 도서를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북클럽 바이백’은 웅진북클럽에서 구매한 전집을 이용 후 반환하면 새 전집이나 콘텐츠를 살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바이백 마일리지’로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회수된 도서는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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