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비만예방 정밀영양 플랫폼 구축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이명숙 식품영양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28일 aT 센터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AI 기반 비만예방 정밀영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국인 유전체 기반 정밀영양 알고리즘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며 한국인의 만성질환인 대사증후군·심혈관계 질환·비만의 발생 기전을 유전체 기반으로 규명하는 데 힘썼다.
이 교수는 “수십 년간 질병의 영양생화학적 기전연구에 전력을 다했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에 필요한 건강 식단 추천 알고리즘 개발로 연구를 마무리하고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