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여주시와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이 주거 환경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여주시가 주거환경취약계층을 발굴·선정하면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이 자체 재원과 인력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에서 집수리 시공 및 보수를 담당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충우 시장은 “12개 읍면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며 “30년이 넘는 봉사활동 이력이 있는 여주여흥로타리클럽 같은 민간단체가 함께 해준다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과 감사함을 표했다.
김종운 여주 여흥로타리클럽 회장은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은 여주쌀, 보행기 등 후원물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봉사, 집 수리 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여주시와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