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혼 남녀 20여 명 만남 주선...‘솔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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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미혼 남녀 20여 명 만남 주선...‘솔로탈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9.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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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2기 개최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그램 2기가 지난 28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열리고 있다.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그램 2기가 지난 28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열리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2기를 지난 28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다.

앞서 시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를 받는 등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경주시는 이번 2기의 성공에 이어, 3기 프로젝트는 다음달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달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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