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연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5일 오전 11시 강화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재명 대표는 최근 대남방송 피해 소음지역을 방문, 평화전망대에서 더불어 민주당과 한연희 후보의 정책 협약식에 참석한 뒤 11시 30분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지원 유세전을 가졌다.
이재명 대표는 유세 연설에서 “강화군에서 계속 같은 당 군수, 국회의원 뽑았는데 이번에 바꿔서 일 강화군민 위해 일 잘할 사람을 뽑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군민의 대리인 정치인이 잘못하면 책임도 묻고 감시도 해야한다며 일 잘 할 한연희 후보를 뽑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연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강화군의 발전과 한연희 후보의 당선을 위해 걸음해 준 이재명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뒤, 강화군민과 지지자, 당원들에게 이재명 대표와 국회가 당차원에서 강화발전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위원회에서 협약을 맺고 지원하고 있다며 믿고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연희 후보와 이재명 대표는 거리 유세전을 마치고, 수협사거리에서 알미골 사거리로 이동, 풍물시장에 들러 강화 농민들의 쌀값 하락에 대한 시름을 듣고, 강화특산물인 강화땅콩, 순무김치 호박잎 등을 구입하며 시장을 둘러보며 민심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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