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및 소방서 직원 50여 명 참여
화재 가정 후 대피, 소화, 환자 이송 진행
화재 가정 후 대피, 소화, 환자 이송 진행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3일과 25일 체육시설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공단 및 여수소방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및 상황 전파 ▲가스밸브 차단, 소화, 대피 ▲환자 치료 및 이송 ▲훈련 강평 등 총 4단계로 이뤄졌다.
훈련 참여자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전파, 구조, 화재 진압 등 개인별 역할을 부여받고 실전처럼 임무를 수행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매뉴얼 정비와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홍보 등 화재 예방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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