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사회에서 바라보는 베트남 중부 한국어 교육 주제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KF 글로벌 e-스쿨 사업팀은 지난 11월 말 베트남 동아대학교에서 베트남 중부지역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초연결 사회에서 바라보는 베트남 중부 한국어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이버한국외대 KF 글로벌 e-스쿨 사업팀이 주관하고 한국 KF 재단과 베트남 동아대학교가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중부지역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 현황을 짚어봤다. 이들은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자 수 대비 부족한 교수자와 열악한 교육 자원 관련 대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연사로 초청된 딘 란 흐엉(Dinh Lan Huong) 호찌민시 외국어정보대학 교수는 KF 글로벌 e-스쿨 도입을 통한 교육 과정 운영 효율성을 설명한 뒤 KF 글로벌 e-스쿨이 현재 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진정란·이민우 사이버한국외대 교수는 각각 ‘초연결 사회와 해외 한국어교육 환경 변화’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방안’을 설명했다. 팜 티 응옥(Pham Thi Ngoc) 국립하노이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 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르엉 민 쌈(Luong Minh Sam) 동아대 이사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높은 수준의 강좌를 제공하는 사이버한국외대의 KF 글로벌 e-스쿨 사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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