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케이션북스 14일 오후 1시 여의도역에서
- 집회 참가 시민에게 400권 나눠 줄 예정
- 집회 참가 시민에게 400권 나눠 줄 예정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커뮤니케이션북스(대표 박영률) 출판사가 14일 여의도 탄핵 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헌법》 책 400권을 무료로 나눠준다.
출판사 관계자는 탄핵 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정국의 조속한 안정과 국민들의 정상적인 경제 생활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12.3 계엄과 포고령은 왜 위헌인가? 그 가담자를 내란죄로 처벌할 수 있는가?"에 대해 "우리 헌법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고 했다.
또 "범법 행위는 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한민국 헌법을 통해 개인의 자유, 권리와 의무, 국가의 책임과 의무, 국회의 기능과 역할 등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헌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위대한 유산 가운데 하나"라며 자녀들에게 민주주의가 왜 중요한지, 지금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스스로 느끼고 판단하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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