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쉐보레가 한겨울 폭설에도 한걸음에 뚫고 나갈 수 있는 SUV에 대한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12월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연중 최대 현금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가장 많은 현금을 지원하는 모델은 아메리칸 정통 SUV들이다. 풀사이즈 SUV 타호와 대형 SUV 트래버스의 경우 할부와 현금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1000만원 또는 그 이상의 현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쉐보레의 플래그십 모델인 풀사이즈 SUV 타호의 경우, 구입 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량 금액의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9500만원인 타호 Dark Knight 에디션을 구입할 경우, 무려 1425만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결합되는 할부 혜택은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형 SUV 트래버스 역시 12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량가의 15%에 해당하는 현금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트래버스 최상위 트림인High Country 구입 시, 차량 가격인 6615 원의 15%에 해당하는 992만2500원을 지원받는다. 1000만원에 가까운 현금지원과 함께 구매자는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12월 연중 최대 현금 지원 혜택이 적용되는 쉐보레 모델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최근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사륜구동이 탑재된 정통 아메리칸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쉐보레의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에는 2 스피드 오토 4WD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및 노면 상황에 따라 버튼조작으로 Auto·2 High·4 High·4 Low 모드를 선택해 노면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차고를 25mm에서 최대 50mm까지 높일 수 있어, 폭설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장애물로 인한 노면의 충격 역시 부드럽게 상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응속도로 감쇄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이 적용돼 거친 노면에서도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에는 스위처블 AWD가 탑재돼 주행 중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FWD 모드 시에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연료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오프로드나 폭설, 폭우 등 가혹한 주행조건에서는 AWD 모드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로 트랙션을 조정해 눈·비 등 다양한 날씨와 노면 상태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