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송년회 대체한 임직원 봉사로 한 해 의미 있게 마무리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아주IB투자는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나기 키트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례 송년회를 대체한 이 행사는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보탰다. 행사는 비영리재단 아주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주좋은꿈터’에서 진행됐다. ‘아주좋은꿈터’는 故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가 생가를 기부해 설립된 지역교육·문화 공간이다. 현재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보금자리로 사용되고 있다.
겨울나기 키트는 식료품 등의 생필품과 담요,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Christmas Wreath) 등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150개의 키트는 임직원들이 직접 안암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안암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과는 근황을 공유하고 꿈과 희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상장 벤처캐피털(VC)로서 그룹 ESG 활동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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